쏘우 4 SAW 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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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감동하게 했던 전작에 대한 기대로 가득 차서 봤는데
솔직히 조금 실망
잔인함은 늘어만 가지만 스토리는 떨어져만 가고
충분히 예측 가능한 스토리에

언제까지 반전을 위한 영화를 만들어 갈 셈인지 사실상 실망
반전은 영화의 재미를 위한 요소일 뿐
쏘우라는 영화에서 필수적 요소는 아닐텐데
감독은 쏘우에서 필요한건 반전과 잔인함뿐이라 생각했던 건가
퍼즐처럼 맞춰지는 반전의 재미가 없었던 것이 사실.

그리고 뭐랄까 내용 정말 맘에 안들었던 것이...

>>스포일


뭐라 해야 하나... ㅋ

원래 직쏘의 이미지는 나만 그렇게 생각했는지 몰라도
신념있는 범죄자였어
나름 자신을 구원할 수 있는 건 자신의 의지라는 걸 사람들에게 가르쳐줬었는데
사람을 궁지에 몰아넣고 모험을 시켜서 그 모험을 빠져나온 사람에게
계속되는 삶이라는 보상을 부여함으로써 나름 소중한 것?을 다시 느끼게 해주는 것이였는데
물론 직쏘가 지가 뭔데 사람목숨을 보상으로 부여할 수 있냐는 것에서
그 점에서 직쏘가 범죄자였던 것이지 사실상 살아날 구멍은 언제든지 있었잖아?
공포와 잔인함은 그저 범죄에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키워드가 아니였나 싶어 ㅎ
하지만 사람이라는게 그 상황에서 냉정할 수가 없으니까
다들 살아남지 못하는 거겠지-_-ㅋ...

뭐 아무튼;;
직쏘의 과거를 공개해버리다닛
내가 아직 한니발은 안 봤지만-_-
뭔가 범죄자의 과거를 공개하는건 별로야..
이로써 직쏘는 자신의 신념보다는 개인적인 원한으로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되버렸어-_-
직쏘도 사람일 뿐이구나 라는게 팍팍 느껴졌다구 ㅠㅠ
하앍-_-
이때까지 착착 쌓아온 쏘우의 이미지를 다깨버리다닛-_-
뭔가 3편에서 찝찝할때 알아봤어야 했는데 ㅠㅠ

아-_- 뭔가 늘어나는 잔인성은 마음에 들지만
마음을 궁지로 몰아넣는 방식이 너무 식상해
조금더 다른건 없을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