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술관 나들이 @인사동 - 2009.03.14

지지난 주말 미술관을 다녀왔어요
포스팅이 좀 늦었네요


오전에 동네에서 출발한 우리는 종로3가역 4번 출구에서 내려서, 인사동쪽으로 걸어가며 발견한 '무아'라는 국수집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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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도 상당히 있었고!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좋았다. 많이 비싸지도 않았음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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멸치 국수 보통사이즈와 닭국수 큰사이즈를 먹었다. 배고픈 우리는 모두 해치워버렸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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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수를 잘 먹고서 우리는 원래 목적지였던 경인미술관으로 가는 길에.. '미술관가는길'이라는 미술관을 발견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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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마침 '미술관가는 길'이였던 우리는 안들릴 수가 없었다. 나중에 경인미술관을 갔지만 정작 목적지였던 경인미술관보다 나는 이곳이 더 좋았었다. ('지현곤 작은 그림전' 이다)
왠지 작품을 함부로 찍으면 안될 것 같아서.. 관리하시는 분이 안보는 사이에 제일 마음에 드는 작품 한장만 찍어서 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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몰래 찍느라 좀 제대로 안나온듯ㅎ


작품 이름은 '늑대와 양' 인데.. 늑대는 양의 탈을 쓰고, 양은 늑대의 탈을 쓰고 있는 그림이다.
왠지 잘 알 수 없는 뭔가가 느껴지는 작품이였다. 왠지 내 '열등감' 같은 것과 관련이 있는 느낌?
암튼 이 작품말고도 정말 괜찮았던 작품이 많았었다. 기회가 되는 분은 꼭 한번 보시길 추천ㅎㅎ

그렇게 '미술관가는길'을 지나 경인미술관 도착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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꽤 잘되어 있었는데.. 그래서 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고, 그래서 사람들이 많아서 오히려 좀 별로였다.
장난꾸러기 초딩들도 떠들며 뛰어다니고.. 전통적인 건물의 분이기도 현대적인 색상의 옷을 입은 현대인들이 꽉 차있다보니 오히려 좀 부자연스럽고 억지스러운 느낌이였달까?
아무튼 좀 한적한 분이기였으면 좀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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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들이 잠시 한산해진 틈을 타서 마당을 찍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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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란 하늘과 푸른 대나무는 청정한 느낌을 주었다.
자연과 어우러진 느낌을 줄려고 그랬는지 나무도 참 많았다. 게다가 심지어 나무가 건물안에도 있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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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 신기하긴 했지만, 이게 자연과 어우러진 모습인지 의문이 들었다. 나는 나무가 건물과 잘 어우러져서 좋다는 느낌보다는 오히려 불쌍한 나무를 괴롭히는 것으로 보여서 별로였다.

작품촬영 금지 때문에 포스팅으로 보여줄 작품이 없어서 아쉽다 ~_~
내가 안목이 얇아 별 느낌 못받은 작품이 대부분이긴 하지만, 그래도 괜찮은 느낌을 줬던 작품들이 꽤 많이 있었다.
특히 섬유공예였던, 유은진씨의 '꿈꾸는 보자기'가 참 좋았다. (블로그가 있어서 링크한다: http://blog.naver.com/jinyplanet )
따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다. 동화의 마지막에 나오는 "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." 의 느낌이랄까..
이제하씨의 말그림들도 참 인상이 깊었다. 별로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였지만.. 그 강렬한 느낌이 아직도 남아있다.

그렇게 좋은 작품들을 감상하고 돌아오는 길에서.. (종로2가쪽에서)
'대왕슈'(정확한 이름은 생각이 나질 않는다. '빅슈'였던가? '초거대슈'였던가; 아무튼 '미니슈'의 반대)가 있길래 사먹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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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있을줄 알았는데 맛 없었다ㅡㅡ
빵 자체는 홈런볼맛. 슈크림인지 뭔지 그거 넘 한곳에만 집중되어있음ㅠ
역시 홈런볼은 작은게 맛있다. 그리고 초코맛이 맛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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